가나안복음세미나 20일 여전도회관

입력 2018-11-14 00:05

가나안복음카운실(대표 문명준 분당신성교회 목사·사진)이 주최하는 ‘제2차 가나안복음세미나’가 오는 20일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지난 9월에 이어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가나안 복음을 통한 전인 구원, 교회의 재정 자립, 풍성한 목회 및 선교 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박원영(세계비즈니스 아카데미 대표·서울나들목교회) 목사와 이재억 ㈜에프디 바이오 회장, 임승기 중국 꿍시 팜스 회장, 조풍연 ㈜한농 회장이 강사로 나온다. 세미나를 주최하는 문명준 목사는 ‘가나안에 도착하라’는 제목으로 ‘비즈니스 미션의 이론과 실제’를 발표한다. 문 목사는 “이 자리에서는 한국교회의 재정 자립 시스템을 도입해 목회자 및 선교사의 경제 안전망을 만들 수 있는 방법과 초일류 기술과 스마트 유통망을 통해 수익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자비량 선교할 수 있는 노하우를 설명한다”고 말했다. 가나안복음카운실은 현재 경기도 가평에 목회자와 선교사를 위한 귀농·귀촌 단지 ‘가나안 미라클랜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문 목사는 “이를 위해 경기도 이천과 화성에 부지를 확보했으며 곧 개발에 나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