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기도원 영성 세미나

입력 2018-11-14 00:05

경북 김천 용문산기도원(사진)의 영성과 교회건축사적 의미를 고찰하는 학술세미나가 오는 22일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감리교신학대 중강당에서 열린다. (재)애향숙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남성현 서울한영대 교수와 정시춘 정주건축 대표가 ‘초대교회 영성신학으로 살펴본 용문산기도원의 영성’과 ‘교회건축사적 관점에서 본 용문산기도원 대성전의 특징’을 각각 발표한다. 용문산기도원을 소유하고 있는 (재)애향숙은 기도원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향후 문화재등록도 추진할 예정이다. (재)애향숙은 2013년 기독교대한감리회에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