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김장 나눔행사 1만1111포기 담가

입력 2018-11-11 20:11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앞마당에서 ‘2018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김장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김정태(사진 가운데)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KEB하나은행 등 계열사 대표, 서울시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여해 1만1111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김정태 회장은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그룹 임직원과 지방자치단체, 일반 기업이 함께하는 나눔 실천이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2만1000여명의 그룹 임직원이 매년 2개월간 집중적으로 펼치는 사회공헌 축제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