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천(사진) 울산대 총장이 지난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 선도 연구 활성화를 위한 대학지도자회의(2018 리서치 엑셀런스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오 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생명과학은 다른 자연과학과의 융합연구를 통해 인간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만큼 대학병원과의 융합연구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글로벌 연구 강화를 촉구했다.
올해 대학지도자회의에는 미하일 코스티코프(Mikhail Kostyukov) 러시아 과학교육부장관을 비롯해 알랭 퓨시(Alain Fuchs) 프랑스 파리과학인문학대 총장 등 세계 유수 대학 총장 및 교수들이 참석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생명과학은 대학병원과의 융합연구 활성화 필요”
입력 2018-11-11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