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교정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자활 의지를 높여주기 위해 경기도 의왕 고봉중·고(서울소년원)에서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희망장학금은 에스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고봉중·고와 정심여자정보산업고(안양소년원) 학생 중 자활 의지가 높은 12명의 모범학생에게 전달된다.
모범학생들은 월 20만원씩, 연간 240만원을 지원받는다. 장학금은 에스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희망펀드 모금액과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조성된다.
에스원은 2005년부터 170여명의 교정보호시설 청소년에게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준성 에스원 전무는 “에스원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에스원, 교정시설 모범 청소년 12명에 ‘희망장학금’
입력 2018-11-07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