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장로)는 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CTS아트홀에서 림형석(예장통합 총회장·사진 왼쪽) 이승희(예장합동 총회장·사진 오른쪽) 목사 공동대표이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직전 총회장 최기학 전계헌 목사의 후임이다. 전명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은 유임됐다.
림 목사는 취임사에서 “한국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모든 교회가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하기를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순수복음방송인 CTS기독교TV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면서 “우리사회가 새로워질 수 있도록 모든 교단의 역량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CTS기독교TV 공동대표이사에 림형석·이승희 목사
입력 2018-11-07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