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안전교육원 건립 추진

입력 2018-11-06 21:35
2021년 세종시에 학생 안전교육·체험시설인 ‘(가칭)세종학생안전교육원’이 만들어진다.

6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학생안전교육원은 안전교육 연수·연구기능과 학생안전체험교육을 통합해 운영하는 방향으로 건립된다. 교육원은 세종시 조치원읍 서창리 공공청사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부지면적은 6400㎡ 규모다. 총 사업비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70억원과 자체 재원 55억원 등 12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물은 연면적 354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구조이며 2020년 행복도시 2단계 개발 완료 시점의 학생 수인 8만1127명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교육원은 이달 말 설계공모를 시작해 2021년 3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