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학술상에 이부용 차의과학대 교수

입력 2018-11-04 21:03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은 지난 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제19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열어 이부용(사진) 차의과학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오뚜기재단은 “이 교수는 기능성식품 관련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에서는 함영준 오뚜기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김현위 오뚜기 연구소장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이 교수에게 전달했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은 2009년 오뚜기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 관련 교수와 연구원들에게 매년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8명이 상을 받았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