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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200자 읽기] 인종·종교문제 아우르는 인류학의 고전
입력
2018-11-03 04:05
서구 히말라야 원정대의 등반 역사에서 제대로 다뤄진 적 없는 소수민족 셰르파의 세계를 다룬다. 미국 UCLA 인류학과 교수인 저자는 30년 넘게 히말라야 현지조사를 진행해 이 책을 완성했다. 인종 계급 젠더 종교의 문제를 아우르는 인류학의 고전이다. 노상미 옮김, 468쪽, 2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