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지난 29일 서초구청과 ‘GS25 늘봄편의점’ 출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30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오는 12월 말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 ‘GS25 늘봄편의점’을 새로 낼 예정이다.
GS25 늘봄편의점은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이다. GS리테일이 편의점 사업에 필요한 재원·기술을 제공하고 각종 비용을 면제한다. 훈련생으로 선발된 발달·정신장애인은 별도 교육장에서 편의점 업무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뒤 근무할 예정이다.
조윤성 GS리테일 GS25 대표는 서울 양재동 서초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GS25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정영수 한우리보호작업장 시설장도 참석했다.
손재호 기자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GS25 늘봄’ 출점 업무협약
입력 2018-10-30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