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 소식] 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창립 20주년 감사예배

입력 2018-10-31 00:03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직목협)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3층에서 ‘창립 2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사진).

설교 메시지를 전한 최건호 충무성결교회 원로목사는 “예수님은 섬김을 받으러 이 땅에 오지 않았다. 우리 목회자들이 낮아지고 섬김의 자세를 보여야 전도가 되고 사회의 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직목협 회장 김창연 부천 생명의교회 목사는 환영사에서 “모든 직장에 직장선교회를 두고, 모든 직장인이 그리스도에게 오는 날까지 뜨겁게 기도하고 활동할 것”이라고 했다. 윤재봉 주은혜 김성애 김용택 김정자 박인향 신종욱 김봉래 목사, 박흥일 장로 등이 예배의 순서를 맡았다. 김순덕 남양주큰빛교회 목사는 소고춤을 선보였다. 예배 후 오찬을 함께하며 직장선교 및 목회 관련 정보를 나누기도 했다.

직목협은 연내 ‘직목협 20년사’를 발간하기로 했다. 직목협은 직장선교사역을 하거나 관심있는 목회자 모임이다. 직목협 교육원에서 직장선교 이론 강의, 직장선교회 사례 발표 및 현장방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국의 직장신우회 등을 돌며 행복세미나를 열고 직장선교에 대한 비전을 나눈다. 매달 월례예배에서 직장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친목도 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