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여학생 달리기 축제 ‘소녀, 달리다’ 개최

입력 2018-10-29 21:10

현대해상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소녀, 달리다’ 달리기 축제(사진)를 개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0교시 또는 방과후 수업을 활용해 한 학기 동안 진행하는 ‘달리기 수업’과 학생들이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달리기 축제’로 구성돼 있다.

9회째를 맞이한 이날 축제에는 초등학교 여학생 900여명과 학부모 500여명이 참여했다.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학생에게는 1만원씩 기부금이 지원됐다.

학생들은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선택한 구호물품을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임주언 기자 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