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육 브랜드 대상-기도치유아카데미] ‘나부터 거룩하겠습니다’ 연중 캠페인

입력 2018-10-30 21:32
기도치유아카데미에 참석한 이들이 손을 높이 들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기도치유아카데미 제공
치유사역자 양성 기관인 기도치유아카데미(장요한 목사·사진)는 31일 영동힐링기도원을 개원하며 이날을 ‘홀리데이(Holy Day·거룩한 날)’로 선포한다. 충북 영동군 70만평 숲속에 자리 잡은 기도원 개원 감사예배를 겸해 홀리데이 성회를 개최한다.

핼러윈데이(Halloween Day)는 10월 31일 사탄을 숭배하며 공양했던 아일랜드 켈트족의 제사행위에서 비롯됐다. 기도치유아카데미는 이날을 오히려 홀리데이로 선포하면서 역 핼러윈데이 운동을 펼치고자 한다. 실제 미국의 일부 교회들은 핼러윈데이를 ‘홀리윈데이(Holyween Day)’로 바꿔서 대체행사를 펼쳐왔다.

이를 효과적으로 해내기 위해 ‘나부터 거룩하겠습니다’ 연중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수 24:19), 예수님도 거룩하시고(눅 1:35), 성령님도 거룩하시다(롬 8:9).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성도도 거룩한 자(고전 1:2)이며,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뜻도 거룩함이다(살전 4:3).

장요한 목사는 “모든 것에 우선해 먼저 거룩하게 되어야 한다”며 “거룩한 성도, 거룩한 교회, 거룩한 가정, 거룩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나부터 거룩하겠습니다’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도치유아카데미는 생명을 살리고 치유사역자를 양성하는 것을 사역의 목표로 삼고 있다. 예수님의 3대 사역은 가르치고, 천국복음을 전파하고,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는 것이었다. 먼저 기도하고 이 같은 사역을 하셨던 예수님은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요 14:12)라고 말씀하셨다.

이를 따라 지난 11년간 연인원 10만명 이상을 훈련시켜 파송했다. 현재 서울 대전 영·호남 등 국내뿐만 아니라 인도 중국 미얀마 일본 베트남 호주 등에서도 실시하고 있다(010-2788-9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