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개최

입력 2018-10-28 21:43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지난 27일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본선대회에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 퀴즈대회를 열어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현대차는 27일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교육부 후원으로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본선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4일부터 지난 8일까지 약 한 달간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예선은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5370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현대차는 전국 17개 시·도별 성적 우수자 각 6명(총 100명, 세종시는 4명)을 선발해 자치단체장상을 수여했다. 시·도별 최고득점자 34명에겐 본선 진출의 기회가 주어졌다.

본선대회는 필기시험과 OX 퀴즈, 실습 퀴즈 등으로 진행됐으며 34명의 본선 진출자 중 성적이 가장 우수한 저학년 어린이와 고학년 어린이 각 1명이 ‘안전 퀴즈왕’으로 선발됐다.

‘안전 퀴즈왕’으로 선발된 어린이 2명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이 전달됐다. 최우수상으로 선발된 부문별 성적 우수자 2명에게는 각각 현대차사장상, 안실련대표상과 장학금 50만원이, 나머지 본선 참가 어린이 28명에게는 우수상과 장학금 30만원이 수여됐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