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김포 풍무지구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유로메트로’(사진)를 공급 중이다. 마곡지구 대비 절반 수준 분양가에 우수한 서울 접근성과 생활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유로메트로는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에 181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에 불과해 풍무지구 아파트값 역시 크게 오르고 있다.
내년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도 호재다. 상업,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도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마곡지구 기업체 입주가 늘면서 수요 역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가격경쟁력도 갖췄다. 3.3㎡당 1150만원 수준의 저렴한 평균분양가로 전용 101㎡는 분양가 4억3800만원부터, 전용 117㎡는 5억760만원부터 시작한다. 마곡지구 아파트 대비 절반 가격에 중대형 평형에 입주할 수 있어 가성비를 고려하는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급건축 설계업체인 바세니안라고니 사가 유럽풍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은 물론 조경, 중앙광장, 조형물 등 프랑스 대저택을 기본 콘셉트로 지었다. 골프장과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보육시설은 물론 공용 텃밭과 에코 맘 카페 등 입주민을 위한 각종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내 두루 완비했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마곡과 8.7km 거리… 가격은 절반 수준 ‘김포 풍무 꿈에그린유로메트로’ 주목
입력 2018-10-25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