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가자.” 유진 피터슨 목사님의 마지막 말이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주님 곁으로 떠나는 순간에 보여준 모습만큼이나 그분이 남긴 글에서 위로받고 영감을 얻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혹시 그의 글이나 영성을 접해본 적 없다면 그의 삶과 책을 다룬 기사를 통해 만나보세요. 이 기사가 그에게 다가갈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청년설교’를 쓴 김상권 목사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보시기 바랍니다. 세속 문화의 바람이 거셀수록 복음에 오히려 더 충실해야 청년들의 신앙을 지킬 수 있습니다.
‘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는 21세기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는 나의 하루를 돌아보게 합니다. 믿음의 선조들 앞에 서기에 부끄럽지 않은가, 스스로에게 묻게 되는 가을입니다.
[책과 영성] 편집자 레터
입력 2018-10-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