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TV·온라인으로 선보인 광고 ‘인생사진관’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이달 초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2주도 안돼 유튜브 조회수 400만건을 돌파했다. 3분 분량의 영상은 일상에서 쉽게 간과하는 건강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광고는 결혼 예비부부, 우여곡절 끝에 결혼한 5년차 부부, 죽마고우 등이 인생사진관을 방문하면서 시작된다. 이들은 ‘미래를 보는 인생사진을 찍어보시겠어요?’라는 제안을 받은 뒤 특수 분장을 통해 30년 뒤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늙은 엄마를 보니까 가슴이 아팠어요.” “나 아버지 닮았구나” 등 미래의 모습을 보게 된 참가자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참가자들은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다짐을 공통적으로 드러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살면서 쉽게 놓치는 것 중 하나가 ‘건강의 중요성’이라는 생각에서 기획한 광고”라며 “가족과 친구, 관계, 건강 등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 불어넣는 기업들-삼성생명] 3분 동영상 ‘인생사진관’ 2주 만에 400만 뷰
입력 2018-10-24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