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안전관리 마스터플랜과 재난예방사업을 통해 국가재난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부분의 국내 댐은 지어진 지 30∼40년이 넘어 시설물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K-water는 댐 안전 위협요인에 대비해 2010년부터 시설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댐 안정성 강화사업’을 추진해왔다. K-water는 ‘재난관리’를 경영 핵심으로 반영하고 2016년 ‘안전관리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주기적·구조적 재난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하는 실시간 정보공유체계 ‘KRM(K-water Risk Management)’ 시스템을 구축해 증가하는 지진발생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사물인터넷(IoT) 헬멧, 웨어러블 카메라, 모바일 앱 등 ICT 기술을 활용한 재난관리 대응역량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 재난관리 에너지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희망 불어넣는 기업들-한국수자원공사] 최첨단 ICT기술 활용 국가재난관리 전력
입력 2018-10-24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