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840만t 판매를 기록한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목표를 올해 900만t 이상으로 확대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11월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들어 나가는 중심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내진용 전문 철강재 브랜드 ‘에이치코어(H CORE)’를 론칭했다. 에이치코어는 지진의 충격을 흡수해 지각의 흔들림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일반강재 대비 높은 에너지 흡수력·충격인성·용접성 등의 특성을 지녔다. 건축물에 적용할 경우 외부 충격으로부터 거주자의 안전도를 높이는 효과를 갖는다.
현대제철은 내진용 H형강, 철근, 후판 등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내진용 강재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성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장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지진에 대비한 국내 건축물 안전 향상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망 불어넣는 기업들-현대제철] 내진용 전문 철강 브랜드 ‘에이치코어’ 론칭
입력 2018-10-24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