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불어넣는 기업들-CJ ENM] 한류 이어갈 신인 작곡가 22명 발굴 육성

입력 2018-10-24 19:00
CJ ENM의 신인 작곡가 양성 프로그램인 ‘오펜 뮤직’ 1기에 선발된 작곡가 18개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 ENM 제공

CJ ENM은 신인 드라마·영화 작가에 이어 신인 작곡가를 양성하고 있다.

CJ ENM은 지난 17일 신인 작곡가 발굴·육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오펜 뮤직’의 공모전을 통해 1기 작곡가 18팀, 총 2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오펜 뮤직 작곡가들은 10개월간 400평 규모 ‘뮤지스땅스’에서 CJ ENM이 제공하는 작곡가 양성 및 데뷔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CJ ENM은 ‘창작지원금’ ‘스타 작곡가·프로듀서 멘토링’ ‘작곡·믹싱·제작 관련 음악산업 특강’ ‘음원 제작’ 등을 지원한다. CJ ENM의 음악사업 브랜드인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원으로 제작된 창작곡 중 우수곡은 타 제작사에서 진행하거나 자사에 편성되는 드라마 OST, 레이블 아티스트의 음원 등에 출품될 예정이다. 창작물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CJ가 아닌 창작자에게 귀속되며 CJ ENM의 법적 보호를 받는다.

올해 오펜 뮤직 공모전에는 432팀(총 1296곡)이 지원해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