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불어넣는 기업들-하나금융그룹] 전국 각지 양질의 보육시설 건립 위해 앞장

입력 2018-10-24 22:07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앞줄 가운데)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금융 사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22개 자치단체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어린이집 건립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 공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22개 지방자치단체와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각 지자체의 단체장들과 관계자,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함 행장은 “양질의 보육 시설 건립을 더 적극 지원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앞서 업무협약을 맺은 7개 지자체를 포함해 전국 29개 지자체에서 총 32개의 국공립 및 직장 어린이집 건립을 지원한다. 2020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90개, 직장 어린이집 10개 등 전국에 100개의 어린이집을 지을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어린이집 지원을 통해 2550여명의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500여명의 보육교사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