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마산지역 고등학교에 321대의 전자칠판을 기증(사진)했다.
23일 경남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직무대행과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 11개 학교 교장과 부영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부영그룹은 마산고, 마산여고 등 마산지역 내 11개 고교 교실에 총 22억4700만원(교실당 700만원) 상당의 전자칠판 321대와 전자학습 시스템을 기증했다. 현재 각 학교 1개 학급에 시범 설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는 겨울방학 기간에 설치된다.
부영그룹은 전국 초·중·고교 및 대학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교육문화 시설을 기증하며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신 직무대행은 “지역 사회공헌활동 및 장학 사업을 지속해 교육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부영, 마산지역 고등학교에 전자칠판 321대 기증
입력 2018-10-23 19:58 수정 2018-10-23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