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티스트 3명, 인천시립교향악단과 26일 협연

입력 2018-10-23 19:58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사진), 테너 류성수, 플루티스트 김소연이 26일 오후 7시30분 인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with 영아티스트’라는 제목으로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다.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드보르자크 오페라 ‘루살카’ 중 ‘한번도 본 적 없는 아름다운 모습’,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1번 등을 들려준다.

한수진은 폴란드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했고, 김소연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류성수는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밟고 있다. KBS교향악단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박은성이 지휘봉을 잡는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