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럭셔리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규 화장품 브랜드 ‘연작(YUNJAC)’을 정식 론칭하고 23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층에 첫 번째 매장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럭셔리 화장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꾸준히 올라가는 상황에서 신규 브랜드 연작의 합류로 럭셔리 화장품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작은 고급 한방 원료를 사용해 효능을 극대화한 고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을 표방한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말까지 백화점 3곳에 연작 매장을 열고 내년에는 백화점, 면세점 등 10곳 이상에서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국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을 넘어 아시아 미국 유럽 등에도 진출해 2020년에는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브랜드 ‘연작’ 오늘 정식 론칭
입력 2018-10-23 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