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22개 지자체와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협약

입력 2018-10-22 18:22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앞줄 가운데)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22일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22개 지방자치단체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은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 사옥에서 22개 지방자치단체와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하나금융은 이미 업무협약을 맺은 7개 지자체를 포함해 전국 29개 지자체에서 총 32개의 국공립 및 직장 어린이집 건립을 지원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어린이집 지원을 통해 2550여명의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500여명의 보육교사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지자체의 단체장들과 관계자,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2020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90개, 직장 어린이집 10개 등 전국에 100개의 어린이집을 지을 계획이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