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2일 도청에서 경북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CLEWNCO)’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대구한의대 기술지주회사와 ‘클루앤코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철우 경북지사와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강현재 ㈜대구한의대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클루앤코 회원사 기업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 화장품기업의 해외수출 증대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내외 클루앤코 전시판매장 시설의 관리 및 운영, 입점업체의 제품 전시판매, 클루앤코 회원사의 화장품 위탁판매, 참여기업 모집과 판로개척 지원, 국내외 홍보 등이다.
경북도는 대구한의대 기술지주회사와의 협약 체결이 도내 화장품기업의 판로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LEW(리더·길잡이)+and+COSMETIC(아름다움·화장품)’의 합성어인 클루앤코는 경북지역 중소 화장품기업의 판로 개척과 해외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탄생한 화장품 공동브랜드다.
지난해 9월 국내에 클루앤코 상표를 출원하고 지난 2월엔 해외 12개국에도 출원했다. 38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체결로 참여 희망 기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경북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 운영 업무협약
입력 2018-10-22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