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모서리 이음선 안 보이는 PVC 창호 첫 출시

국내 최초로 창 프레임 모서리 부분의 하얀색 이음선이 안 보이는 PVC 창호가 출시됐다(사진).

LG하우시스는 기존 PVC 창호 디자인의 최대 단점이었던 창 프레임 모서리 부분의 하얀색 이음선 두께를 육안으로 거의 안 보이는 수준까지 줄인 PVC 창호 신제품 ‘지인(Z:IN) 창호 화이트라인 제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PVC 창호는 모서리가 45도로 절단된 프레임을 가열·접합해 완성하기 때문에 접합 이후 돌출부 제거 과정에서 프레임의 하얀색 이음선 부분이 어쩔 수 없이 노출된다. LG하우시스는 이 이음선을 육안 관측이 어려운 약 0.15㎜까지 줄이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LG하우시스는 ‘창호용 합성수지 프로파일의 무이음매 용접 방법’ 등 신기술 2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7건의 제품 및 제조장치 관련 기술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정건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