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에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 건립

입력 2018-10-18 19:08

현대자동차가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울산광역시와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조감도)을 세운다.

현대차는 18일 울산 북구 강동관광지구 키즈오토파크 부지에서 송병기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하언태 현대차 부사장, 하부영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키즈오토파크 울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정부·기업·공익법인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익사업 모델이다. 울산시는 부지 제공을, 현대차는 건립과 운영을 지원하고 한국생활안전연합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실질적인 운영을 맡는다. 약 7330㎡ 부지에 들어서는 ‘현대자동차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내년 상반기 중 완공될 예정이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