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이봉준(사진) 장로가 오는 18∼30일 서울 중구 삼일대로 반도갤러리에서 ‘바세코(BASECO)의 사람들’ 사진전을 연다.
‘필리핀 바세코에 피는 희망의 꽃, 천국의 아이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며 세계 3대 빈민가로 꼽히는 바세코 지역 사람들의 사진 40여점을 전시한다. 이 장로는 “바세코에 파견된 선교사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해 1주일간 지저분함 속에 아름다움, 슬픔 속에 기쁨, 불행 속에 행복, 고난 속에 희망을 찾아 앵글에 담으려고 애썼다”고 했다. 특히 “하나님을 섬기는 선교사님의 눈으로 그곳을 보려했다”고 말했다(02-2163-0691·010-5335-9986).
‘바세코의 사람들’ 사진전 개최
입력 2018-10-18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