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직선, 내달 3일 왕십리교회서 직장선교 한국대회

입력 2018-10-16 00:05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는 다음 달 3일 서울 성동구 난계로 왕십리교회에서 ‘2018 직장선교 한국대회 및 예술제’를 개최한다.

맹일형(사진) 왕십리교회 목사는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라’는 주제로 설교한다. 또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장이 ‘크리스천의 책임 영성’이란 제목의 특강을 진행한다. 서울시청선교회, 울산항만선교회, 보령선교연합회 등이 직장선교 사례를 발표한다. 한국경찰연합회, 대전연합회, 금융기관선교연합회 등 8개팀이 참여하는 찬양예술제는 참석자들에게 직장선교에 대한 도전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직장선교회의 활성화와 민족복음화를 위한 합심기도가 이어진다. 모범적이고 우수한 기독교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한직선 기업박람회’도 열린다.

윤여웅 한직선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직장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하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한직선은 1981년 설립돼 전국 43개 지역연합회와 54개 직능연합회, 8000여개의 직장신우회와 90여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