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명남)은 최근 다빈치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사진). 2011년 3월, 다빈치Si로봇시스템을 처음 도입한 지 7년만이다.
적용 횟수는 갑상선 수술이 절반 이상(51%)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난소암 자궁암 절제 등 부인과 수술 35%, 전립선암 신장암 절제 등 비뇨기계 수술 14% 등의 분포를 보였다.
중앙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최근 들어 위암, 췌장암, 담낭암, 직장암, 폐암 등의 수술에도 다빈치로봇을 적극 활용하는 등 적용대상을 계속 확장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중앙대병원 다빈치 로봇수술 1000례 달성 심포지엄
입력 2018-10-15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