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강진·쓰나미 피해 印尼에 구호성금 20만 달러

입력 2018-10-11 18:48

GS그룹은 강진과 쓰나미로 고통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해 GS에너지 10만 달러, GS글로벌 10만 달러 등 총 20만 달러의 구호성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지역 복구 등에 쓰일 계획이다.

GS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희망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GS의 자회사인 GS에너지와 GS글로벌은 지난해 4월 매장량 약 1억4000만t 규모의 인도네시아 BSSR 석탄광 지분 14.74%를 약 45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인도네시아 자원 개발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