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은 화를 잘 못 냅니다. 비단 화뿐만 아니라 마음속 분노나 열등감 등 부정적인 감정은 숨기고 억제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갈수록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교회에서나 자기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왜 분노하는가’와 ‘핵심감정 탐구’는 감정을 이해하고 연구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는 책입니다.
한국교회를 향해 ‘도대체 교회가 무엇입니까’라고 따져 묻는 목소리가 거셉니다. 우리가 어떤 답을 내놓느냐에 따라 한국사회 안에서 교회의 위상이 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과 ‘교회로 모이다’는 교회론의 정수를 담고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정통 목회자들이 시대는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교회 본연의 사명을 돌아보게 합니다.
[책과 영성] 편집자 레터
입력 2018-10-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