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콘서트 ‘더 콰이어트 나이트’ 내일 청주 남부은샘교회

입력 2018-10-09 00:01

가을밤 재즈 음악으로 수놓을 ‘더 콰이어트 나이트(The Quiet Night·포스터)’가 10일 오후 7시30분 충북 청주 남부은샘교회(강진국 목사)에서 열린다. 숨 가쁜 일상을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콘서트다. 재즈 듀오 ‘로운리 시티’(Lonely City·보컬 김경현, 피아니스트 최한글)가 쳇 베이커의 ‘타임 애프터 타임(Time after Time)’ 등 재즈 스탠더드 넘버와 발라드, 감성적 이야기로 콘서트를 꾸민다. 강진국 목사는 문화를 통한 지역 섬기기의 일환으로 복합문화공간인 ‘아트스페이스 쉴만한 물가’를 열고 정기적으로 지역주민과 다음세대를 위한 콘서트와 전시회를 열고 있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