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복지 양방향서비스’ 시행 100일 현장 점검

입력 2018-10-08 18:30

이계문(58·사진) 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이 8일 서울 중구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시행 100일을 맞은 ‘금융·복지 양방향서비스’를 점검했다.

금융·복지 양방향서비스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전국 3500개 읍·면·동 주민센터가 채무 상환능력이 낮은 취약계층을 서로 연결해주며 금융·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7월 1일 시행 이후 진흥원을 통해 총 428명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복지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대부업체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던 한부모가정의 여성 가장은 시중은행에서 연 8% 금리로 새희망홀씨 대출을 받기도 했다.

직접 현장상담을 한 이 원장은 “지자체와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금융 수요자를 발굴하고 서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