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교회 류황희 목사의 마태복음 강해서 ‘콘서트 마태’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마태복음 5장, 유명한 팔복과 산상수훈을 통해 예수님이 어떻게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도록 가르치고 있는지 설명한다.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이 자기 입맛대로 구약성경을 해석하고 떠들었던 것에 대해 예수님이 어떻게 반박하고 다시금 율법을 세우셨는지, 그 과정을 따뜻하면서도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이 땅의 나라와 하나님나라가 어떻게 다른지, 그리스도인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찬찬히 돌아보고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김나래 기자
[책과 영성] 그 사람이 될 때까지
입력 2018-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