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은 운명론자다. 삶의 고난과 역경에는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책 ‘나의 데스티니 찾기’에서는 데스티니를 하나님의 계획이라 정의한다. 인간 하나하나에 창조주의 섬세하고 애정 어린 계획이 담겨져 있다고 설명한다. 이 계획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면 삶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다. 저자 고성준 수원하나교회 목사는 자신의 데스티니를 ‘다니엘’로 삼았다. 평생 하나님을 증명했던 다니엘처럼 살겠다고 다짐한다. 책은 성경 일화를 통해 데스티니를 찾아야 하는 이유를 풀어낸다. 나아가 하나님의 ‘계획’을 어떻게 찾아 발전시킬 수 있는지 소개한다.
황윤태 기자
[책과 영성] 나의 데스티니 찾기
입력 2018-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