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백화점과 마트 등 10개 계열사가 공동 진행하는 고객 사은 행사 ‘롯데 엘드림 페스타’를 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롯데 10개 계열사(롯데백화점, 아울렛, 엘롯데, 롯데마트, VIC마켓, 하이마트, 롯데슈퍼, 롯데닷컴, 롯데홈쇼핑, 롯데시네마,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롯데카드, TGI 프라이데이, 빌라드샬롯,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 언더씨킹덤, 올마이쇼핑몰) 총 20개 매장에서 롯데카드로 누적금액 5만원 이상 결제하면 된다.
결제금액 5만원당 이벤트 응모 쿠폰인 ‘드림볼’ 한 개가 주어진다. 이벤트 종료일까지 획득한 드림볼이 많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롯데는 “고객들의 결제금액이 많을수록, 방문 계열사가 다양할수록 더 많은 드림볼 획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누적 드림볼 개수 보유 순위는 ‘롯데카드 라이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는 이번 행사에서 100명에게 그랜저IG 100대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동차 경품 추첨은 다음 달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잠실점에서 열리며, 경품 증정은 12월 6일에 진행된다. 이외 경품은 계열사별로 개별 통보한다.
롯데는 또 행사 기간 동안 여러 이벤트를 통해 2만5000명에게 유명 다이닝 바우처를 증정한다. 인천공항 주차, 셔틀 3일 바우처·인천공항 허브라운지 무료 바우처도 총 7000명에게 제공한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롯데 페스타 “그랜저 100대 경품 드려요”
입력 2018-10-03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