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체험 안내하는 내비게이터 맞춤훈련 수료식

입력 2018-10-02 21:47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는 시각장애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내비게이터(안내자)를 양성하는 ‘㈜어둠 속의 동행’ 맞춤훈련을 마치고 수료식(사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27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훈련에서 시각장애인 6명은 발음과 발성, 목소리 톤, 감수성 체험 등의 교육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향후 시각장애인 전문 체험을 안내하는 내비게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오세종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인들의 직무 갈증을 해소할 뿐 아니라 우수한 중증장애인 고용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