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제너레이션 ES 300h’ 렉서스코리아, 국내 출시

입력 2018-10-02 18:18

렉서스코리아가 6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 300h’(사진)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아시아에선 한국에 가장 먼저 출시됐다.

렉서스코리아는 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 ‘커넥트 투’에서 뉴 제너레이션 ES 300h를 언론에 공개했다. ES는 1989년부터 렉서스 브랜드를 이끌어온 핵심 모델로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정숙성, 편안한 실내공간 등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누적 판매 220만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뉴 제너레이션 ES 300h의 디자인 콘셉트는 ‘도발적인 우아함’이지만 동시에 스포티한 이미지도 전달한다. 경량화와 효율을 추구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신개발 2.5ℓ 엔진이 탑재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복합 연비 17.0㎞/ℓ)와 친환경 성능의 최적의 밸런스를 갖췄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18마력, 최대토크는 22.5㎏·m이다. 4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5710만∼6640만원이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