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스세종병원,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 시행 기관’에 선정

입력 2018-10-01 18:50

혜원의료재단(이사장 박진식) 메디플렉스세종병원(사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달 하순 상급종합병원 위주로 구성하는 35개 ‘경피적 좌심방이(심방에 있는 엄지손가락 모양의 작은 주머니) 폐색술 시행 기관’에 선정돼 국내 주요 대학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메디플렉스세종병원은 최근 1년간 수술 실적, 상근 의료인력, 시술환경 등 심장수술 능력평가 부문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은 뇌졸중 위험이 높은 심방세동(부정맥의 일종으로 심방 전체가 불규칙적으로 무질서하게 떨리는 상태) 환자의 좌심방이를 특수 기구로 폐쇄시켜 혈전 발생위험을 막는 의료기술이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