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 박윤선(사진) 목사 30주기 기념대회가 열린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신은 합동신학대학원대와 함께 오는 11월 5일부터 이틀간 ‘한국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선물, 정암 박윤선’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박 목사는 평생 성경 연구와 후진 양성에 매진한 신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성경 전권 주석을 완간해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강단 사역에 큰 도움을 줬다.
기념대회 첫날 행사는 서울 강동구 은평교회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과거·현재·미래를 테마로 박 목사가 걸어온 길을 되짚는다. 경기도 수원 영통구 합동신학대학원대에서 열리는 둘째 날 행사에선 강의 형식으로 ‘정암 박윤선 목사는 지금도 유효한가’에 대해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눈다.
정암 박윤선 목사 30주기 기념대회
입력 2018-09-27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