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자산운용은 주식 파생형 펀드 ‘IBK FANG+1.5 레버리지 W인덱스 펀드’(사진)를 21일 출시한다.
뉴욕증권거래소 ‘FANG+ 인덱스’의 구성종목(10개 종목)과 지수 선물에 투자해 일일 등락률 대비 1.5배 안팎의 수익을 추구한다.
인덱스 구성종목은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등 이른바 ‘팡(FANG)’ 종목을 비롯해 바이두, 알리바바, 엔비디아, 트위터, 테슬라를 아우르는 ‘반트(BANTT)’ 종목 등이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FANG+’ 기업은 강세장을 주도하면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상품은 IBK기업은행과 메리츠종금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 판매된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IBK자산운용, 주식 파생형 펀드 ‘FANG+ 인덱스’ 출시
입력 2018-09-20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