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2012년부터 ‘고졸 채용 전형’을 도입해 매년 고졸자를 신입사원으로 뽑고 있다. 6년간 160여명이 입사했다. 고졸 채용 전형의 대상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3학년 재학생이다. 최종 선발된 고졸 신입사원들은 졸업 후 생산·영업 분야에서 일한다.
KT&G는 고졸 사원들의 업무 적응을 위해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사내 팀장급 직원을 멘토로 지정해 고졸 사원 멘토링을 맡기고, 입사 후 1년이 될 때 현장경험 공유를 위한 ‘팔로업(Follow-up) 교육’도 실시한다.
KT&G는 다음 달 1일까지 올해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KT&G 채용 홈페이지(ktngjob.saramin.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세종=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
KT&G, 특성화·마이스터고 3학년 채용 전형
입력 2018-09-20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