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는 기업-KT] 동자희망나눔센터 쪽방촌 문화생활 도와

입력 2018-09-20 18:39
황창규 KT 회장(앞줄 오른쪽)과 박원순 서울시장(앞줄 가운데) 등이 서울 용산구 동자희망나눔센터 개소 4주년을 기념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정보통신기술(ICT) 복합문화공간 ‘동자희망나눔센터’를 운영해 쪽방촌 주민들의 휴식·문화생활을 돕고 있다.

KT는 2014년 서울 용산구에 IT 카페, IPTV룸 등 ICT 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동자희망나눔센터를 설립해 운영해왔다. 동자희망나눔센터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쪽방촌 주민들이 IT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KT의 IT 서포터즈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IT·문화교육도 시행한다.

지난달 7일에는 KT, 서울시, 서울시립서울역쪽방상담소가 함께 동자희망나눔센터 개소 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KT 황창규 회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온누리복지재단 대표이사 이재훈 목사 등을 비롯해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동자동 주민의 자활을 돕기 위한 신설한 ‘돌다릿골 빨래터’ 개소식과 폭염에 지친 주민들의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살수 체험’ 이벤트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