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LG 의인상’을 제정했다. 이어 2015년 3명, 2016년 25명, 2017년 30명, 올해 22명 등 현재까지 총 80명의 의인을 선정해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LG복지재단은 수여자의 생업 현장 또는 관할 경찰서에서 조용하게 표창과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치료 등 급박한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과정을 일주일 내로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수상자 중 일부는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LG는 의인상 외에도 살신성인의 자세와 투철한 책임감으로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된 의인들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2015년 8월에는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폭발로 다리를 잃은 2명의 우리 군 장병에게 치료와 재활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라며 각각 5억원씩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행복을 나누는 기업-LG그룹] ‘LG 의인상’ 지금까지 80명에게 수여
입력 2018-09-20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