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는 기업-LG그룹] ‘LG 의인상’ 지금까지 80명에게 수여

입력 2018-09-20 21:28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LG 의인상’을 받은 강원체육고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LG그룹 제공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LG 의인상’을 제정했다. 이어 2015년 3명, 2016년 25명, 2017년 30명, 올해 22명 등 현재까지 총 80명의 의인을 선정해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LG복지재단은 수여자의 생업 현장 또는 관할 경찰서에서 조용하게 표창과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치료 등 급박한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과정을 일주일 내로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수상자 중 일부는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LG는 의인상 외에도 살신성인의 자세와 투철한 책임감으로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된 의인들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2015년 8월에는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폭발로 다리를 잃은 2명의 우리 군 장병에게 치료와 재활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라며 각각 5억원씩의 위로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