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는 기업-손해보험협회] 청년 스타트업 年 20개 발굴·육성

입력 2018-09-20 18:41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스타트업 둥지’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청년 창업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 제공

손해보험협회가 청년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7개 손해보험회사의 대표이사로 구성·운영되는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주거·사무통합형 창업공간인 ‘스타트업 둥지’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지난 4월 총 100억원 규모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키로 결의한 사회공헌협의회는 청년들에게 혁신창업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우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을 통해 매년 20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업 활동비를 지원한다.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와 업무지원 협약을 맺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핀테크 기술·산업 정보나 자료 등을 청년 창업자와 공유한다. 서울산업진흥원과 법무법인 광장 등도 교육·멘토링, 법률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