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지난달 6개 광역시 중 최초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6호점을 대구 달서구 월배시장에 열고 지역시장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월배시장 A동 1층에 자리를 잡은 상생스토어는 1134㎡(약 343평) 규모로 노브랜드 매장 460㎡(약 139평), 신세계 이마트 희망놀이터 168㎡(약 51평), 커뮤니티센터 35㎡(약 11평), 달서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47㎡(약 14평), 카페, 쉼터 등으로 구성됐다.
이마트는 6호점에 기존 상생스토어에서는 볼 수 없던 커뮤니티센터를 열고 어린이와 주부를 상대로 문화센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젊은 고객층을 유입하고 고객 체류시간을 늘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또 월배시장·월배신시장과 상생협의를 통해 경쟁 품목 판매를 제한하고 공동 전단 마케팅 등의 상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 협의에 따라 상생스토어 6호점에서는 원물축산, 원물수산, 채소, 건해산, 과일 등의 신선 식품을 판매하지 않는다.
[행복을 나누는 기업-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대구 월배시장 진출
입력 2018-09-20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