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016년부터 중소 파트너사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돕는 ‘해외시장 개척단’을 운영하며 상생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중소기업 2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제3회 해외시장 개척단’ 행사를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두 차례에 걸쳐 베트남·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해외시장 개척단에 참여한 중소 파트너사들은 500건 이상의 구매 상담 성과와 함께 해당 국가 대형유통 입점·제품 판매를 통해 약 60만 달러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또 2014년부터 중소 파트너사 전용 판매관인 ‘드림 플라자’를 운영하며 국내 시장 판로 확대를 돕고 있다. 드림플라자는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상설 중소기업 상생관으로 롯데백화점이 매장 인테리어 비용과 판매사원 인건비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14년 서울 중구 본점에 첫 매장을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총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을 나누는 기업-롯데백화점] ‘해외시장개척단’ 꾸려 중소 파트너사 지원
입력 2018-09-20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