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는 기업-IBK기업은행] 중기 근로자 자녀들에게 장학금 144억

입력 2018-09-20 22:00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앞줄 가운데)이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제23차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을 중심에 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6년 3월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했다. IBK행복나눔재단은 지난달 말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7200여명에게 장학금 144억원, 희귀·난치성 등 중증질환자 2094명에게 치료비 91억원을 지원했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활동, 소외계층 후원 사업 등에 107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IBK 청년희망 멘토링’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의 학업능력 향상과 청년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학습 지원 등 재능기부를 하는 것이다. 대학생들은 기업은행 입행 3년차 이내 행원들로부터 ‘취업 멘토링’을 받는 식이다. 지난해에만 행원 40명, 대학생 260명, 어린이 1117명이 참가했다.